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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
여행자 보험, 정말 필요한 이유
숙소의 중요성
혼자 떠나는 여행, 상상만 해도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.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,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골라서 걷고, 먹고, 쉬는 그 자유로움이야 최고인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자유롭다고 해서 무작정 떠나기엔 현실은 너무도 다릅니다. 특히 해외 혼행은 낯선 환경에서 나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, ‘안전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혼자 여행할 때 확인하고 꼭 알아야 할 국가별 주의사항과 여행자 보험의 필요성, 그리고 현지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안전 팁까지 꼼꼼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안전하게 떠날 준비를 하고 파이팅 하는 마음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국가별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
해외여행을 가기 전 우리가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‘그 나라가 얼마나 안전한가’입니다. 특히 혼자 간다면 더더욱 치안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계획을 짜야합니다. 예를 들어서,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치안이 좋은 나라로 꼽히고 있지만, 문화적인 예절에 민감한 나라라 작은 행동 하나에도 신경을 써서 행동해야 합니다. 대중교통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건 실례입니다, 길거리 음식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 또한 눈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반면 유럽의 파리나 바르셀로나처럼 유명한 관광지 쪽으로는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합니다. 혼자 다닐 땐 가방을 앞에 메야하고, 현금을 여러 곳에 나눠 넣는 등의 기본적인 대비가 꼭 필요합니다. 특히 밤에는 외진 골목이나 조명이 어두운 지역은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그리고 국가마다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여행경보 단계가 있습니다. 말 그대로 정부에서 알려주는 ‘이 나라 지금 괜찮으니 가도 됐니다라는 지표라서 무시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출국 전 꼭 외교부 사이트나 여행경보 앱에서 목적지가 국가 안전 정보와 대사관 연락처까지 확인해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.
여행자 보험, 정말 필요한 이유
결론부터 말하면,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여행자 보험은 ‘선택’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‘필수’입니다. 함께 여행하면 친구나 가족이 도와줄 수 있지만, 혼자 여행하면 예상치 못한 사고나 병이 생겼을 때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해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그럴 때 여행자 보험은 든든한 안전 보호장치입니다.
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료비 보장입니다. 우리나라에선 감기 진료도 몇천 원이면 되지만,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응급실만 가도 수십만 원의 병원비가 나올 수 있습니다. 갑작스러운 감기, 음식 식중독, 피부 트러블 같은 사소한 증상도 병원을 찾아야 할 수 있는데, 보험이 없으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할 있기 때문입니다.
또한 여행 중 항공 지연이나 수하물 분실, 도난 같은 일이 생기면 당황하기 쉬우므로 , 보험으로 일정 부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.. 특히 액티비티를 포함한 일정이라면 스쿠버다이빙, 등산 같은 특약이 들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.
최근 보험은 코로나19 관련 보장까지 포함된 상품들도 있으니, 비교사이트나 앱을 활용해서 내가 필요한 항목이 포함된 보험을 꼼꼼히 고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 보험증서와 보상 연락처는 출력해서 챙기시고,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.
그럼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, 실제 여행지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. 혼자서 여행 다닌다는 건 그만큼 노출될 위험도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. 첫 번째 낯선 사람과 너무 쉽게 친해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물론 현지인과 교류하는 건 여행의 큰 재미 중 하나이기고하지만, 너무 빠른 신뢰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. 특히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말을 거는 사람이나, 친절하게 다가와서 무언가를 권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.
숙소의 중요성
숙소 선택도 아주 중요합니다. 가격이 싸다고 외곽 지역에 있는 숙소를 고르면 밤늦게 귀가할 때 위험에 노출될 수가 있습니다. 리뷰가 많고, 중심지에 있으며 여성 혼자여행에 좋다는 리뷰가 좋은 숙소를 선택해 보셨으면 합니다. 가능하면 여성 전용 도미토리나 CCTV가 잘 설치된 곳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.
또한 귀중품은 무조건 분산 보관이 기본입니다. 여권은 목걸이형 파우치로 해서 사용하고 현금은 일부만 지갑에 넣고 나머지는 다른 가방이나 숙소 금고에 보관하는 게 좋겠습니다. 여행 코스는 그날 아침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두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‘내 직감’을 믿는 것입니다.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면 절대 무리하지 말고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혼자일 때는 누구보다 나 자신이 최고의 보호자라 생각합니다.
혼자 떠나는 여행은 정말 멋진 경험이고 행복입니다. 나만의 목표, 나만의 시간, 나만의 추억을 쌓을 수 있죠. 하지만 그만큼 준비도 철저해야 합니다. 각 국가의 특성과 주의사항을 잘 알아보고, 믿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을 선택하고, 현지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위험은 피할 수 있습니다. 지금 당신이 혼자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,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으면 합니다. ‘안전한 혼자여행’이 진짜 즐거운 여행이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